20년 된 전주월드컵경기장 4만2천 관람석, 접이식 의자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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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월드컵경기장 관람석은 설치된 지 20년이 지나 파손되거나 퇴색되고 좁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36억원을 들여 4만2천여석의 관람석을 모두 접이식 의자로 바꾼다.
의자 폭도 기존의 480㎜에서 550㎜로 넓힌다.
이와 함께 경기 내내 서서 응원하는 스탠드 존도 현재보다 배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17년 118억원을 들여 경기장 전광판과 조명, 음향 장비, 방송설비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주차장을 확대하는 등 투자를 지속해왔다.
김승수 시장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이 관중과 시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시설이 되도록 개선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