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몰 제품도 한눈에"…위메프, D2C 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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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서비스 시작
![위메프가 D2C 서비스를 통해 삼성전자 자사몰의 상품을 노출한 모습. [사진=위메프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01.28388026.1.jpg)
위메프는 내년 1분기 소비자와 브랜드사를 직접 연결하는 D2C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체 개발 솔루션 '검색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메타데이터 기술의 연장선으로, 브랜드 관련 모든 콘텐츠를 위메프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단독 상품이나 각종 이벤트 혜택 등을 위해 자사몰을 직접 이용하는 D2C 서비스 수요가 증가한 것에 착안했다.
소비자들은 브랜드 자사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위메프에서 확인하고, 연동된 브랜드몰로 이동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브랜드사가 정보 업데이트 서비스를 신청하면, 상품 정보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위메프 검색Ai가 이를 반영한다.
D2C 서비스는 구매 후기, 선호도, 연관 키워드 등 브랜드 및 상품에 대한 메타데이터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국내 주요 브랜드 및 상품과 관련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D2C 서비스는 비용이나 시스템 구축 등 제조 브랜드사에 부담이 전혀 없다"며 "입점 절차가 아예 없기 때문에 위메프는 브랜드사들에 입점·연동 수수료 등의 비용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