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지역 청년단체에 5년간 5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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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원금 전달식에는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송상진 삼성생명 사회공헌단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3개 청년단체의 대표가 참석했다.
삼성생명이 행안부,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시행하는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지방 청년의 일자리 부족 등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청년활동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5년간 총 50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1곳당 사업비 최대 4천500만원과 함께 단체 활동에 유용한 교육 및 외부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
삼성생명은 "이번 사업은 삼성생명이 행안부, 사회연대은행과 손잡고 청년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새로운 민관 협력모델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송상진 삼성생명 사회공헌단장은 "청년의 힘으로 지역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금뿐만 아니라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