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홍성~인천 잇는 거점 대학…창의인재 양성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사진)가 ‘2021 대한민국 경영대상’ 인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청운대학교는 1995년 학교법인 혜전학원에서 충남산업대학교로 출발했다. 1998년 지금의 청운대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2013년에는 인천캠퍼스를 개교했다. 개교 당시 8개 학과 730여 명으로 시작한 청운대는 현재 충남 홍성군과 인천 미추홀구에 8개 단과대학, 36개 학과(전공), 6000여 명의 재학생을 두고 있다.

청운대학교, 홍성~인천 잇는 거점 대학…창의인재 양성
홍성과 인천을 잇는 서해안의 거점 대학으로서 국가적 사명인 창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글로벌, 창의, 실용과 함께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창학정신은 인의(仁義)·예지(禮智)·신애(信愛)다. 청운대의 특징은 학생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사구시의 맞춤형 교육을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 성공시대’를 펼쳐가고 있다. 청운대만의 특성화 교육으로 실무 인재를 양성하며, 취업과 창업 연계 과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외 대학교뿐만 아니라 정부와의 협력도 활발하다. 세계 70여 개 대학 및 기관과 학생·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또한 홍성 및 인천캠퍼스의 평생 교육체제를 확립해 국내외 학생, 산업체 근로자, 성인 학습자 등 폭넓은 학생층에 대응해 다양한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점차 침체돼 가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수업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민·관·학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청운대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중 하나인 ‘2021년 취업연계중심대학사업’에 2016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