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본관. iH공사
인천도시공사 본관. iH공사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건설현장에서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활동을 시작했다. iH공사는 연말연시 건설현장 임금체불로 인한 근로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방지하기 위해 검단신도시 택지조성공사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임금체불 여부 확인 및 신고안내 예방할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택지조성공사 중 iH에서 시행중인 2-1공구, 3-1공구의 건설근로자 180명을 개별로 만나 임금체불 여부 및 현장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임금체불 발생 시 발주청인 iH 신도시사업단에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근로자에게 안내했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이승우 iH 사장은 “공사대금이나 임금 체불 등을 사전에 방지해 연말연시 공공기관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