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오미크론"...오늘 인천에서만 9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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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방역당국은 9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추가 확인돼 현재 총 19명의 오미크론 확진자를 관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의심확진자 6명에 대해 추가로 오미크론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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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오미크론 집단감염은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목사 부부(40대), 이들을 인천공항에서 집까지 이동시킨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과 가족 등에서 시작됐다. 우즈베키스탄 남성의 가족 일부가 28일 인천의 모 교회 모임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됐다. 해당 종교시설은 12월 12일까지 폐쇄 명령이 내려졌다.
인천의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물론, 확진자 발생 기관이나 장소 방문력이 있는 경우에도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무료검사 받을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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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6일부터 위드 코로나 일상회복을 중단하는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4주간 사적모임 규모는 수도권에선 6명, 비수도권에선 8명까지로 제한된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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