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5도 주민 지원금 20% 인상…1인당 최대 월 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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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은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로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11년부터 주민의 거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급하고 있다.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월 15일 이상 실제 거주한 주민에게 월 5만원을 지원했다. 2018년부터 10년 이상 거주한 실제 주민의 지원금을 월 10만원으로 인상했다.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은 2021년보다 국비 8억 300만원을 증액해 국비 및 지방비를 포함 총 60억2500만원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서해5도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지원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급하는 정주생활지원금이 내년부터 20% 인상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