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한림원, 김호 서울대 교수 등 신입 정회원 27명 영입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기한림원)은 2022년도 신입 정회원으로 김호 서울대학교 교수 등 27명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과기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 가운데 선발된다.

정책학부에서는 김 교수가 유일하게 신입 정회원이 됐으며 이학부는 이기암 서울대 교수 등 8명이 정회원 명단에 올랐다.

공학부는 조계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11명이 선발됐으며 농수산학부는 김외연 경상대 교수 등 4명, 의약학부는 김형범 연세대 교수 등 3명이 뽑혔다.

올해 뽑힌 과기한림원 정회원의 평균 연령은 54.4세며 최연소 정회원은 김형범 교수(46)다.

여성 과학자는 김외연 교수 등 2명이다.

한림원은 내년 1월 19일 '2022년도 정회원 회원패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