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제주 한라산 올해 첫눈…지리산 노고단엔 상고대 '활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주 한라산 올해 첫눈…지리산 노고단엔 상고대 '활짝'
    제주 한라산 고지대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

    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한라산에는 이날 오전 고지대를 중심으로 눈발이 날리고 있다.

    올해 한라산 첫눈은 지난해(11월 29일)보다 20일가량 이른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직 적설량이 기록된 곳은 없고, 눈발이 날리는 것을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오는 10일 늦은 오후까지 한라산 고지대 등 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1∼5㎝다.
    제주 한라산 올해 첫눈…지리산 노고단엔 상고대 '활짝'
    같은 날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에는 첫 상고대가 피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는 9일 오전 노고단 정상부에 상고대가 피어 절경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노고단(성삼재) 부근은 이날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0.9도까지 내려갔고, 전날 비가 내리면서 대기에 수증기가 많아 상고대를 만들어 냈다.

    노고단의 상고대는 지난해(11월 3일)보다는 약 6일가량 늦게 관측됐지만, 평년과는 비슷한 시기에 핀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ADVERTISEMENT

    1. 1

      엔비디아 "삼성 HBM4 최고"…루빈 AI 가속기 테스트서 '호평'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가속기 '루빈'에 탑재될 고대역폭메모리(HBM)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2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주 엔비디아 관계자로부터 ...

    2. 2

      쿠팡 "부사장이 직원 학대"…전 임원 '회사 허위주장' 반박

      쿠팡이 2020년 산업재해 은폐 의혹 등을 제기한 전직 부사장급 임원 A씨에 대해 "직원에 대한 학대 행위와 신고자에 대한 보복 행위로 해임됐고" 회사에 160억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A씨는 ...

    3. 3

      李 "부패 서클" 지적에…금감원, BNK 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BNK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선임 절차의 적정성을 두고 검사에 들어간다. 이찬진 금감원장이 “회장 선임 절차가 특이하다”고 지적한 데 이어 최근 이재명 대통령까지 금융지주 회장의 연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