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 입장권은 일반 1만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온라인 예매 시 각각 6000원, 4000원, 3000원으로 할인된다. 입장권 소지자는 하동 집와이어, 하동 레일바이크와 도내 27개 유료 관광시설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2~4일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 부산에서 해양금융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부산해양금융위크(BMFW)’를 연다. 부산시와 금융감독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마린머니 등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비슷한 시기 유사한 성격으로 진행하던 해양금융 관련 행사를 통합해 올해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다.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양금융도시 부산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기조연설은 국제적 선박금융 저널 마린머니의 제임스 로런스 회장이 맡아 ‘해양금융 중심지로서의 부산의 기회와 과제’에 대해 강연한다.이어 금감원이 주관하는 해양금융컨벤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양금융 시장의 변화와 부산의 기회’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콘퍼런스에서는 ‘팬데믹 이후 해운업계 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해 진단한다.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가 국제금융센터지수 평가에서 꾸준한 상승세(국제금융도시 126곳 중 33위)를 이어오고 있다”며 “해양 관련 금융회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만의 특화된 해양금융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산=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울산시는 향토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모범장수기업’ 다섯 곳을 선정했다. 인성기공, 울산탁주공동제조장, 대명엘리베이터, 동일, 동해가스산업이 주인공이다. 본사 및 주 사업장이 울산에 있으면서 업력 30년 이상, 상시 고용 인원 10명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해외 판로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증 기간은 5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