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019년 지정 안전관리업소 7곳, 재심사 통과…3곳은 탈락
전북소방본부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자율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1년 2차 안전관리우수업소 정기 심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관리우수업소는 안전관리 업무 이행 실태가 우수하고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와 관련한 법령을 위반하지 않은 곳을 말한다.

심사 대상은 2019년에 1차 안전관리우수업소 인증을 받은 도내 사업장 10곳이었다.

그 결과 스노잉(전주 덕진), 스파라쿠아(전주 완산), 삼선가커피숍(김제), 로뎀나무고시원(완주), 공음청정한우(고창), 변산명인 바지락죽(부안), 메이드 비(무주) 등 7개 사업장이 심사를 통과했다.

반면 군산, 익산, 남원에 있는 음식점 2곳과 고시원 1곳이 소방 교육·훈련 기록 미보관, 화재 안전 기준 위반, 건축법령 위반 등 사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심사를 통과한 7개 사업장은 2023년 9월 19일까지 안전관리우수업소 인증이 연장되며 같은 기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