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기업은행, 소상공인 정책자금·절세 교육 나선다
‘소상공인 온라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내달 18일부터 진행된다. 정책자금 안내와 절세 방법, 온라인 스토어 운영교육, 검색광고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는 1대 1 온라인 컨설팅이 맞춤형 교육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우수 교육 수료자는 우대금리와 브랜드 로고 제작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상거래 영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내달 15일까지 기업은행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앱인 ‘i-ONE뱅크(기업)’, ‘i-ONE소상공인’과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면(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업을 하고있는 소상공인 가운데 성장성이 유망한 사업자에게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네이버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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