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GM 본사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 동참

전사 안전 진단·현장 점검 등 사업장 안전 구축 활동

GM의 한국 사업장이 글로벌 안전 주간을 맞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안전 문화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전날 한국GM 인천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과 웨인 오브라이언 GM 해외사업 부문 글로벌 작업장 안전 총괄 전무를 비롯,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이 지게차 안전 준수 캠페인에 참여해 포즈를 취하는 장면. 사진=한국GM

한국GM과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등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 사업장은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GM의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GM의 안전 최우선 가치를 그룹 전체가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한국 사업장은 캠페인 기간 최고위 임원진이 참여하는 안전 점검 위원회 개최를 통한 전사 안전 진단은 물론 현장 안전 점검 활동 등 사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들은 전개한다.

이와 관련 한국GM과 GMTCK의 최고위 리더십들은 부평에 위치한 디자인센터 내 현장 안전 점검으로 캠페인 시작을 알리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 캠페인 기간 모든 미팅 시작 전에 안전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세이프티 토크(Safety Talk)' 문화가 완전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 적극 권장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모든 직원이 매일 안전하게 근무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올해 글로벌 안전 주간의 주제가 '앞을 내다보다(Look Ahead)'인 만큼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하고 차단하는 것이 회사를 보다 안전한 일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