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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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스타' 임성환이 무대에 오른다.

KBS아레나는 14일 '토크&뮤직 임성환의 행복한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성환은 KBS부산총국의 노래교실을 전국 최대 규모로 만들어 낸 트로트계의 스타 강사이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자신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감사 영상을 남길 정도로 ‘스타들의 스타’인 임성환 강사는 임영웅뿐 아니라 장민호, 영탁 등과도 오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토크&뮤직 임성환의 행복한SHOW'는 매주 다른 특급 게스트들과 함께 토크쇼와 라이브 무대를 단돈 만 원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최근 코로나19로 무료해져 가는 일상에 활기를 채워줄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KBS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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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환의 'KBS부산총국 노래교실'은 인터파크 티켓 판매에서 2018년 12월 20일 일간 예매랭킹 1위를 기록하며 5분 만에 2500석이 전석 매진되어 인기 아이돌 가수 뺨치는 '티케팅' 대란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판매 했을 때는 조금이라도 가까운 자리를 선점하고자 어르신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곤 했다.

이번 공연에서도 '피케팅' 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KBS아레나는 서울의 경우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오는 14일, 28일, 10월 5일 공연은 비대면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준비 중이다. 모두에게 무료로 오픈된다.

오는14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는 한강, 김경민, 이대원, 하동근 등 호화 라인업이 준비되었다. 한강은 KBS 2TV '트롯전국체전'의 TOP 8 출신이며, 김경민과 이대원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거쳐 '미스터T'로도 활동한 대세 스타다. 하동근 역시 '미스터트롯'을 거쳐 KBS 1TV '아침마당', '가요무대' 등을 통해 자리잡은 '트로트 유망주'로 꼽힌다.

KBS아레나는 세계 최고 음향 장비로 평가 받는 클레어브라더스의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3000석 규모의 넓은 객석과 무대를 갖추고 있다. 올해 6월에는 90년대 스타로 최근 '탑골GD'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양준일, 김원준 콘서트 'Star track'를 개최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