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 떠난 엄기준, 신생 유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배우 엄기준이 오랜 기간 싸이더스HQ를 떠나 유어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유어엔터테인먼트는 1일 "엄기준이 데뷔 때부터 함께 해 온 매니저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 회사인 유어엔터테인먼트 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극 '리차드 3세'로 데뷔한 엄기준은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잭 더 리퍼', '몬테크리스토', '광화문 연가'와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여인의 향기', '유령', '복면검사', '피고인' 등 무대와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SBS TV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주연 주단태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tvN 여행 예능프로그램 '해치지 않아'(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