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소식] 박근형-김정태-이윤미, IHQ 드라마 '욕망' 합류

유진, 광고모델료 전액 기부·웨이브, '한국방송대상 노미네이트 특별관' 운영
카카오TV, '카티비 정주행 위크' 진행·전 야구선수 김병현, 장군엔터와 전속계약
MBC 서바이벌 '야생돌', 내달 첫 방송·'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연장 방송

▲ 박근형-김정태-이윤미, IHQ '욕망' 합류 = IHQ 측은 새 금토드라마 '욕망'에 배우 박근형, 김정태, 이윤미가 합류한다고 31일 밝혔다.

'욕망'은 성공, 복수, 아이, 사랑 등 각기 다른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를 그린다.

김정태는 극 중 유명 사진작가인 데이빗 김을, 박근형은 데이빗 김의 아버지이자 카리스마를 지닌 재벌 그룹의 김 회장을, 이윤미는 고위층을 대상으로 셀럽숍을 운영하는 수아를 연기한다.

오는 11월 26일 밤 10시 첫 방송.

▲ 유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 광고모델료 전액 기부 = 배우 유진이 여성 생리용품 전문기업 싸이클린의 광고모델료 전액을 국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기부했다.

유진의 기부금은 평소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싸이클린 제품으로 기부된다.

유진의 소속사 인컴퍼니는 "앞으로도 유진과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와 선행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브랜드와 기업이 함께 기부와 봉사에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 설립을 준비 중"이라 밝혔다.

유진은 최근 SBS TV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 출연했다.

▲ 웨이브, '한국방송대상 노미네이트 특별관' 운영 = 한국방송협회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제48회 한국방송대상 노미네이트 특별관'을 운영한다.

노미네이트 특별관을 통해 지상파 방송사가 출품한 240편의 출품작 중 예심을 통과한 드라마, 예능, 시사, 교양, 다큐 등 51편의 작품이 공개된다.

한국방송협회 관계자는 "시청자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 지상파 방송의 시사교양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를 상영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웨이브와 협력했다"고 전했다.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2시 55분 MBC TV를 통해 방송된다.

▲ 카카오TV, '카티비 정주행 위크' 진행 = 카카오TV가 론칭 1주년을 맞아 '카티비 정주행 위크'를 진행한다.

'카티비 정주행 위크'는 다음 달 1일부터 일주일 동안 매일 각기 다른 테마로 카카오TV 오리지널 인기 콘텐츠들의 에피소드 전편을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는 이벤트다.

'페이스 아이디', '톡이나 할까?',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총 12개 작품이 무료 공개될 예정이다.

▲ 전 야구선수 김병현, 장군엔터와 전속계약 = 메이저리거 출신 야구선수 김병현이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장군엔터테인먼트는 "현 스포스타즈 에이전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문적인 매니지먼트로 김병현의 폭 넓은 활약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병현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채널A '내일은 야구왕' 등에 출연 중이다.

장군엔터테인먼트에는 김성주, 정성호, 박슬기가 소속됐다.

▲ MBC 서바이벌 '야생돌', 내달 첫 방송 =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극한데뷔 야생돌'이 다음 달 17일 오후 8시 10분 추석 전 특별 편성으로 처음 방송된다.

'극한데뷔 야생돌'은 총 45명의 지원자가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고루 평가받으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 걸스 유정이 관찰자로 출연해 지원자들의 성장사를 함께 지켜본다.

첫 방송 이후인 다음 달 23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연장 방송 = tvN 스토리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가 연장 방송된다.

이 방송은 대한민국 최고 석학들이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재해석하며 책을 통해 인생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15회에는 최진석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가 출연해 '아Q정전'의 내용을 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