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고급형 캠핑난로 바람에 강해 '불멍'에 최적
생활가전기업 파세코는 고급형 캠핑난로 ‘캠프29’(사진)를 23일 출시했다. 기존 제품을 개선한 ‘뉴 캠프25’와 ‘뉴 캠프27’도 함께 선보였다. 캠프29는 불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불멍’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불을 볼 수 있는 투시창에 2500도 이상에서 견디는 특수 소재 마이카(mica)를 적용했다. 투시창의 크기는 기존 제품 대비 두 배 이상 크다.

캠프29와 뉴 캠프27, 뉴 캠프25 등 신제품은 안전성 강화에 특히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캠핑난로의 주 사용처가 야외라는 점을 감안해 바람에 부딪히거나 이동 시 충격을 받는 등 혹독한 사용환경에 대비했다고 파세코 측은 설명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