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대통령, 국빈방한…내일 문대통령과 정상회담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20분께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으며,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영접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첫 외국 정상이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은 2016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이후 5년 만이며, 2019년 취임한 토카예프 대통령의 첫 방한이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오는 17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그동안 추진돼온 양국 협력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또 문 대통령과 함께 홍범도 장군 훈장 수여식, 양해각서 서명식, 주요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1박 2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17일 저녁 출국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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