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의 정석, 꼰대 할매라구요?' 15일 첫 방송
배우 김용림, K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진행 맡는다
KTV 국민방송은 오는 15일 새로 선보일 시사교양 프로그램 '라떼의 정석, 꼰대 할매라구요?'의 MC로 배우 김용림이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상황극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노인 우대, 청년 지원, 일자리 문제, 저출산 고령화 대책 등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김용림이 매회 요즘 세대를 대표하는 일반인 출연자와 옥신각신 허심탄회한 소통에 나서고, 개그맨 허준이 보조 진행자로서 신구 세대 간에 다리를 놓는다.

김용림은 "평생의 연기 경력에 시청자들이 붙여주신 '국민 엄마'라는 감사한 이름에 값할 수 있도록, 젊은 세대와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나누되 할 말은 하는 진행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TV는 이와 함께 13일 아름다운 산천 속 평범한 이웃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산이 좋아 물이 좋아' 시즌2, 15일 한국판 뉴딜의 생생한 사례와 현장 중심적 해법을 탐구하는 '한국판 뉴딜, 나의 뉴딜' 시즌2, 은폐·왜곡된 역사 속 진실을 재조명하는 '영상기록, 진실 그리고 화해' 시즌3도 선보인다.

한편, KTV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주 제작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제작비 20%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