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조성... 동해 첫 `자이` 브랜드 선보여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조성되고 있는 강릉과 동해시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면적의 91.5%가 속한 동해시는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가 지정 및 운영하는 경제특구 중에서 경제자유구역은 위상이 가장 높다고 평가된다. 각종 세제 혜택과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위한 규제 완화, 편리한 생활환경과 간편한 행정서비스 등의 제공을 통해 자유롭고 폭넓은 기업활동이 가능하다.

경제자유구역청(KFEZ)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전국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178억 달러에 이른다. 또한, GE나 BMW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 유수의 삼성, LG, 한국GM, 셀트리온, 포스코 등 국내외 5250개의 기업이 고루 들어서 있다. 이에 인구유입 효과와 지역에 이바지하는 경제효과, 고용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첨단소재산업, 초경량소재부품산업, 글로벌 수준의 국제복합 관광도시 조성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사계절 명품 해양관광 및 첨단소재산업 분야에서 동북아 경제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동해항과 일본(사카이미나토),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중국(동북3성)을 연결하는 물류산업의 중심지 역할 수행도 기대된다.

이런 상황 속에 동해시 첫 `자이` 브랜드 단지가 등장해 이목을 모은다. 다양한 호재의 수혜처로 꼽히는 `동해자이`다.

동해자이는 북삼동 일원에 자리한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조성되는 망상 국제복합 관광도시와 북평 국제복합산업단지, KTX동해역이 모두 인접한 입지조건을 만족하는 지역으로, 향후 배후 거주지로서의 역할 확대도 기대된다.

또한, 동해자이 사업부지는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북쪽의 망상 국제복합 관광도시, 남동쪽의 북평 국제복합 산업단지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서울 KTX 청량리역까지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KTX동해역도 직선거리 1.2Km로 가까이 위치해 있다.

입지를 비롯해 상품성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의 아파트 9개 동, 전용면적 84㎡~161㎡,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84㎡ 599가구, 113㎡ 35가구, 115㎡ 32가구, 161㎡(펜트하우스) 4가구 등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이상 타입만으로 구성했다. 중층 이상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유로운 주차공간은 가구당 1.4대 주차가 가능하며 100% 지하 배치가 적용됐다. 동해시에서는 처음 선보여지는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다. 단지 내에는 대형 중앙광장도 조성해 자이 고유의 단지 내 조경을 즐길 수 있게 계획했다. 인근으로는 소나무 숲이 이미 조성돼 있으며, 소공원(기부채납 예정)도 새로 들어설 예정으로 동해시 일대에서도 오션뷰와 그린뷰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멀티조망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접근성이 뛰어난 것도 눈길을 끈다. 동해고속도로 동해IC가 근거리에 있어 서울-양양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6번 국도 등 사통팔달 광역도로망을 누릴 수 있다. KTX나 고속버스도 다양한 노선이 운행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에서 오가기도 편리하다. 고성에서 부산까지 동해안을 종으로 연결함으로써 우리나라 도로망의 척추 기능을 수행하는 7번 국도에 단지가 자리해 영남권으로의 진출입도 수월하다.

주변 교육 및 주거 인프라도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 북삼초와 북평중, 북평고 등 각급의 교육기관이 인접해 있다. 동해시립 북삼도서관과 하나로마트, 동해 동인종합병원 등 가까이 자리한 근린시설도 다양하다. 여기에 여가를 즐기기 좋은 동해 웰빙 레포츠타운, 동회공원 등도 근거리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사우나 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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