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 임기 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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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 차례 연임된 데 이어 두 번째 임기 연장이다.
기금운용본부는 안 본부장이 부임한 다음 해인 2019년에 기금운용 수익률 11.31%를 달성했다.
이는 1999년 기금운용본부 설립 이후 최고의 수익률이다.
공단은 "안 본부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9.70%라는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고, 기금운용본부 설립 이래 처음으로 모든 자산군에서 벤치마크를 상회하는 결과를 냈다"며 임기 연장의 이유를 설명했다.
2회 이상 연임된 기금이사는 기금운용본부 설립 이래 안 본부장이 처음이다.
안 본부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으로 국민연금기금의 안정적인 운용 체계 및 선진적 운용 시스템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