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원씩 총 9천만 원 수여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올해 대산창작기금 수혜자로 시, 소설, 희곡, 평론, 아동문학 5개 부문에서 신진 작가 9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설 부문에 신종원, 우이영, 시 부문에 김영미, 이동우, 정다연, 희곡 부문에 황정은, 평론 부문에 선우은실, 아동문학에서 김경련, 이유리가 뽑혔다.

이들에게는 각각 창작 기금 1천만 원과 판권 등 모든 권리를 준다.

기금을 받은 작가는 1년 이내에 해당 작품을 출판하게 된다.

기금증서 수여식은 다음 30일 열린다.

대산창작기금은 역량 있는 신인 작가들의 창작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한국 문학 저변을 다지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대산문화재단, 신종원·김영미 등 9명에 창작기금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