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여자 +67㎏ 결승은 19.6%
[올림픽] '은메달' 펜싱 여자 에페 결승 시청률 23.2%
9년 만에 은메달을 획득한 펜싱 여자 에페 결승전 시청률이 23%대를 기록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2분부터 8시 38분까지 지상파 3사가 중계한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결승전 누적 총 시청률은 23.2%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남현희가 해설을 맡은 MBC TV가 8.6%로 가장 높았고 이어 SBS TV 7.6%, KBS 2TV 7.0% 순이었다.

이 경기는 전날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 기준으로는 누적 총 시청률 21.28%을 기록했다.

최인정(계룡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 후보 선수 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전날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에스토니아와의 결승전에서 32-36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땄다.

[올림픽] '은메달' 펜싱 여자 에페 결승 시청률 23.2%
마찬가지로 은메달을 획득한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 결승전(오후 9시 32분~9시 49분) 누적 총 시청률은 19.6%를 기록했다.

채널별로는 MBC TV 7.6%, SBS TV 6.9%, KBS 2TV 5.1%였다.

전날 ATAM 기준으로는 누적 총 시청률이 14%였다.

이다빈(서울시청)은 전날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세르비아의 만디치와의 결승전에서 7-10으로 져 준우승했다.

한편, 인교돈 선수가 림프종을 이기고 동메달을 딴 남자 80㎏ 초과급 동메달 결정전(오후 8시 45분~8시 58분) 누적 총 시청률은 18.1%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