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올해 말까지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플랫폼에는 연령별,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법정의무교육 등 평생학습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예정이다.

시흥시, 연말까지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또 일반인들이 언제라도 활용할 수 있는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도 탑재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제작한 영상 등 각종 콘텐츠도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 또는 노하우 전수를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는 플랫폼이 완전히 구축돼 서비스를 시작하면 경기도의 온라인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 말 시흥시 인구가 50만명을 넘기면서 대도시권에 들어섰다"며 "시의 위상에 맞는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교육도시 시흥'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