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18일째 폭염 특보…불볕더위 피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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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19개 시·군에서 폭염경보가 발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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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완도, 여수 등 전남 나머지 3개 시·군에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광주와 전남에서 폭염 특보는 지난 9일부터 완화와 강화를 반복하며 18일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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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없다.
전남에서는 더위로 인해 닭 1만6천479마리, 오리 630마리, 돼지 556마리가 폐사하는 등 축산 분야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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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량만 내·외측, 가막만 내측, 진도 임회에서 완도 금당에 이르는 해역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폭염은 당분간 지속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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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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