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폭넓고 선제 진단검사를 위해 진주, 김해, 양산에 오는 26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 3곳을 추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진주·김해·양산에 26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 추가 운영
설치 지역은 진주 청소년수련관, 김해 동부치매안심센터, 양산 물금읍보건지소다.

경남도는 앞서 지난 24일부터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과 김해 진영공설운동장 2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이 시간대는 방문을 피해야 한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외국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형 임시 선별검사소'를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창원 팔용미관광장에서 운영한다.

경남도는 모든 검사자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제외한 지역보건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언제든지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진단검사 참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