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심
사진=농심
농심이 올 3월 선보인 야심작 '배홍동 비빔면(이하 배홍동)'의 비빔장을 별도 상품으로 선보였다.

농심은 ‘배홍동 만능소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배와 홍고추 동치미로 매콤한 맛을 낸 비빔라면 '배홍동비빔면'의 소스를 별도로 담은 제품이다.

농심은 신제품에 대해 비빔밥이나 회덮밥 등 비빔소스는 물론 해산물과 육류 등의 볶음소스, 삼겹살이나 회를 찍어 먹는 디핑소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농심 관계자는 "여러가지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배홍동비빔면 소스보다 점도를 높이고 매콤한 맛을 한층 살렸다"고 설명했다.

농심 배홍동비빔면은 배와 홍고추, 동치미로 맛을 낸 비빔장이 인기를 끌며 출시 120일 만에 2500만 개가 판매됐다.

앞서 비빔면 시장 1위 팔도가 비빔장 상품을 따로 선보였고, 삼양식품은 불닭소스를 별도로 출시한 바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