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고교생 등 9명 신규 확진…접촉자 검사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주 19일 0시부터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제주 지역에서 18일 고교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도내 확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9명(제주 1478∼1486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제주지역 거주자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3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도내 한 고교 2학년 학생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이에 대한 접촉자 분류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전날에도 제주시에 있는 한 고교 2학년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반 학생과 교사 등 27명이 자가 격리됐으며, 학생과 교사 21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천486명으로 늘었다.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39명(성동구 확진자 1명 포함)이며, 부산시 이관이 19명, 격리 해제자가 1천329명(사망 1명, 이관 3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204병상(제주대병원 54, 서귀포의료원 34, 제주의료원 57, 생활치료센터 59)이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19일 0시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해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 지난 15일 0시부터 도내 유흥시설 1천356곳(유흥주점 776, 단란주점 579, 클럽 1)에 대해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초강수를 두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 지역에서 18일 고교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도내 확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제주지역 거주자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3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도내 한 고교 2학년 학생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에도 제주시에 있는 한 고교 2학년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반 학생과 교사 등 27명이 자가 격리됐으며, 학생과 교사 21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천486명으로 늘었다.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39명(성동구 확진자 1명 포함)이며, 부산시 이관이 19명, 격리 해제자가 1천329명(사망 1명, 이관 3명 포함)이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19일 0시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해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 지난 15일 0시부터 도내 유흥시설 1천356곳(유흥주점 776, 단란주점 579, 클럽 1)에 대해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초강수를 두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