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지역화폐 효과에 "검증안돼"…이재명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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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과 관련해 "소비 진작 등 효과가 확실하게 검증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이날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지금까지 나온 용역 결과는 긍정적인 효과가 많지만, 이렇게 몇 조, 20조 이상을 하면서 국비나 지방비로 투입(해도 효과가 있는지 불확실하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장관은 그러면서 "추가로 계속 (효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화폐는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이나 기본소득의 지급 방식으로 내세우는 정책이다.
전 장관은 2018년 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이 지사와 경쟁한 바 있다.
/연합뉴스
전 장관은 이날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지금까지 나온 용역 결과는 긍정적인 효과가 많지만, 이렇게 몇 조, 20조 이상을 하면서 국비나 지방비로 투입(해도 효과가 있는지 불확실하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장관은 그러면서 "추가로 계속 (효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화폐는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이나 기본소득의 지급 방식으로 내세우는 정책이다.
전 장관은 2018년 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이 지사와 경쟁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