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KT지사 화재경보 오작동에 소방차 출동
13일 오후 8시 19분께 서울 종로구 연건동 KT 혜화지사에서 화재 경보가 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105명을 출동시켜 현장을 살폈지만 화재를 발견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 전력 실에 있는 소방장비가 터지면서 가스가 새어 나와 경보기가 오작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화재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인명 피해나 통신 장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