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주연 코미디 영화 '6/45' 크랭크업

▲ 엄정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짐페이스' 선정 = 배우 겸 가수인 엄정화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올해 처음 도입한 영화제를 대표하는 얼굴인 'JIMFFACE'(짐페이스)에 선정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음 달 12∼17일 열리는 제17회 영화제 동안 엄정화를 위한 특별 영화 상영과 GV(게스트와의 만남), 토크 프로그램, 거리 조성, 특별 시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엄정화는 영화 '해운대', '댄싱퀸', '미쓰 와이프' 등에 출연하고, 노래 '배반의 장미', '포이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영화제 측은 대중문화계 대표 아이콘인 엄정화가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에 영화와 음악으로 대중에 큰 힘을 줬다고 평했다.

▲ 고경표 주연 코미디 영화 '6/45' 크랭크업 = 고경표 주연의 코미디 영화 '6/45'가 최근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들어갔다.

'6/45'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57억 원짜리 1등 당첨 로또 복권을 둘러싸고 남북 군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코믹극이다.

코미디 영화 '달마야 놀자'(2001), '박수건달'(2012) 등의 각본 작업을 한 박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고경표는 1등 당첨 로또의 최초 소유주인 천우 역을 맡았고, 이이경이 북한에서 로또를 주운 옹호를 연기한다.

남측 중대장 강 대위에 음문석, 관측병 만철에 곽동연, 북측 벽사 연희에 박세완 등이 출연한다.

내년 개봉 예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