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병원, 나래학교 장애학생 건강 자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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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이 병원 의료진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에게 장애 학생들의 건강관리법을 자문·교육해 줄 예정이다.
이는 작년 말과 올해 초에 병원·학교·서울시교육청이 시범사업으로 진행했던 비대면 방식 교직원 연수의 성과가 좋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019년 9월에 개교한 나래학교는 어린이병원과 함께 서초구 내곡동에 있다.
이 학교 학생의 약 80%는 장애의 정도가 심하고 2가지 이상의 장애를 가진 '중도·중복장애'에 해당한다.
대부분의 학생이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신체 불편으로 식사가 어려운 경우도 많아 교직원과 학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