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은 무료"…인천서 생필품 지원 '청년드림마켓'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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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8월 개점 목표…청년 복지서비스와 연계
인천시 연수구는 취업난과 고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위해 생필품을 무상 지원하는 '청년드림마켓'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연수구는 오는 8월까지 선학동에 있는 연수구 푸드마켓 1호점에 '숍인숍'(shop in shop·매장 내 매장) 형태로 청년 생필품 지원 공간인 청년드림마켓을 마련할 예정이다.
청년드림마켓은 기부받은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기존 푸드마켓과 달리, 연수구에 사는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경제적 도움이 필요할 때 쌀·라면·햄 등 식료품, 휴지·샴푸·비누 등 생활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연수구는 1회 방문을 기준으로 청년 1인당 1만5천원 상당의 생필품을 월 1∼2회 선에서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방향으로 이용 세부 지침을 마련 중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마켓 방문 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청년드림마켓은 거주지와 나이 외에 다른 자격 요건을 확인하지는 않지만, 취업 지원 등 추가적인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이용자 명단은 별도로 작성된다.
마켓 이용 기준은 운영 과정에서 확보되는 기부 물품 규모 등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
연수구는 사회적 공헌 사업을 진행 중인 관내 기업이나 대형마트들로부터 생필품을 기부받아 최대한 사업 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운영 성과에 따라 청년드림마켓을 푸드마켓 2호점에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층을 돕기 위해 이용 조건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연수구는 오는 8월까지 선학동에 있는 연수구 푸드마켓 1호점에 '숍인숍'(shop in shop·매장 내 매장) 형태로 청년 생필품 지원 공간인 청년드림마켓을 마련할 예정이다.
청년드림마켓은 기부받은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기존 푸드마켓과 달리, 연수구에 사는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경제적 도움이 필요할 때 쌀·라면·햄 등 식료품, 휴지·샴푸·비누 등 생활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연수구는 1회 방문을 기준으로 청년 1인당 1만5천원 상당의 생필품을 월 1∼2회 선에서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방향으로 이용 세부 지침을 마련 중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마켓 방문 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청년드림마켓은 거주지와 나이 외에 다른 자격 요건을 확인하지는 않지만, 취업 지원 등 추가적인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이용자 명단은 별도로 작성된다.
마켓 이용 기준은 운영 과정에서 확보되는 기부 물품 규모 등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
연수구는 사회적 공헌 사업을 진행 중인 관내 기업이나 대형마트들로부터 생필품을 기부받아 최대한 사업 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운영 성과에 따라 청년드림마켓을 푸드마켓 2호점에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층을 돕기 위해 이용 조건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