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소아청소년과 등 진료과목 확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전문의 2명을 영입한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을 기존 2층에서 1층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진료과목도 소아암, 성장클리닉, 성조숙증클리닉, 아토피, 비염, 천식 등으로 늘어났다.

소아청소년과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진료와 영유아 검진을 하고 입원 치료가 가능하도록 입원실을 갖췄다.

정형외과는 전문의 박준영 과장을 영입해 1일부터 퇴행성 관절염, 인공관절치환술, 관절 내시경수술 등 일반 진료를 시작했다.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진료 확대는 정관신도시와 일광신도시 지역민의 오랜 염원이었다"며 "2022년 10월에 장안 신혼부부 특화단지(428가구)가 입주하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