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2050년까지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중립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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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2천676만톤…국내금융사 최초 공개"
K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열어 탄소중립 중장기 추진 전략으로서 'KB 넷 제로 스타(Net Zero S.T.A.R.)'를 선언했다.
이 전략은 친환경 기업을 육성·지원(Support)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Transform)을 서두르고, 파리기후협약의 적극적 이행(Align)을 통해 환경을 복원(Restore)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KB금융은 탄소배출량 측정을 위해 PCAF(탄소회계금융협의체)와 SBTi(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의 방법론을 적용, 현재 KB금융그룹의 '자산 포트폴리오 이산화탄소 배출량'(Financed Emission)을 약 2천676만톤으로 추정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국내 금융사로서 자산 포트폴리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라며 "자산 포트폴리오 배출량을 2030년까지 33.3%, 2040년까지 61.0% 감축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KB금융그룹은 그룹 내부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의 경우 2040년까지 탄소중립에 이르는 목표를 세웠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 탄소중립으로 향하는 길을 고객, 기업들과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K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열어 탄소중립 중장기 추진 전략으로서 'KB 넷 제로 스타(Net Zero S.T.A.R.)'를 선언했다.

아울러 KB금융은 탄소배출량 측정을 위해 PCAF(탄소회계금융협의체)와 SBTi(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의 방법론을 적용, 현재 KB금융그룹의 '자산 포트폴리오 이산화탄소 배출량'(Financed Emission)을 약 2천676만톤으로 추정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국내 금융사로서 자산 포트폴리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라며 "자산 포트폴리오 배출량을 2030년까지 33.3%, 2040년까지 61.0% 감축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KB금융그룹은 그룹 내부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의 경우 2040년까지 탄소중립에 이르는 목표를 세웠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 탄소중립으로 향하는 길을 고객, 기업들과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