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서울 183명 확진…전날보다 6명↑
수요일인 1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3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5일) 177명보다 6명 많고, 지난주 같은 요일(9일) 190명보다는 7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5일 201명, 9일 212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4월부터 두 달여간 100명대와 200명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16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2명이고 나머지 181명은 국내 감염이다.

집단감염 사례별 추가 확진자는 송파구 직장(6월) 2명, 송파구 가락시장 1명, 중구 직장(6월 3번째) 1명, 동대문구 직장(6월) 1명, 기타 집단감염 7명이다.

이밖에 개별 확진자 접촉 감염이 101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가 68명이다.

16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4만7천115명이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7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