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주점 관련 4명 등 16명 신규 확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구에서 주점 관련 4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이 늘었다.
15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6명이 증가한 1만454명이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5명, 수성구 4명, 달성군·북구 각 3명, 남구·서구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유흥주점 관련이다.
모두 n차 감염으로 자가격리 중 또는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관련 누계는 371명으로 늘었다.
수성구 들안길 바(Bar) 관련으로도 n차 감염자 1명이 더 나왔다.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누적 확진자는 83명으로 늘었다.
또 타로 동호회 모임 관련으로 2명이 추가됐다.
지난달 27일 경북 경산 한 별장에서 동호인 7명이 모임을 가진 뒤 모두 확진됐고, 가족 등 n차로 이어져 누계는 18명이 됐다.
이와 함께 달서구 본동 소재 교회, 수성구 만촌동 목욕탕, 중구 소재 백화점, 달서구 성서공단 소재 IT 업체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이밖에 4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됐고 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