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4명 추가 확진…유흥주점 관련 확산세 계속
경남도는 4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로 김해·양산 각 5명, 창원 2명, 거제·창녕 각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 양산 유흥주점 관련 3명, 김해 유흥주점 관련 2명,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1명이다.

이 밖에 5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3명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다.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2명 중 1명은 종사자이고, 1명은 접촉자다.

앞서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던 확진자 2명은 김해의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관련으로 각각 재분류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김해 유흥주점 관련이 35명,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이 22명으로 늘어났다.

양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3명 중 1명은 방문자, 2명은 접촉자다.

양산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천779명(입원 205명, 퇴원 4천558명, 사망 16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