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장공모제 공정·투명하게 운영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주장…일각선 '코드인사' 비판도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2일 일선 학교의 교장공모제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광주시교육청에 요구했다.
시민모임은 보도자료를 내고 "시 교육청은 9월 1일 자 평교사 내부형 교장 공모 대상 학교로 치평초등학교와 월곡중학교 2개교를 선정했다"며 "일부에서 교장공모제가 낙하산 파견의 기회 정도로 악용된 사례들이 있는 만큼 냉정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은 "내부형 교장 공모 대상학교를 어떻게 선정했는지를 공개하고 교장 선정과정에서 세부적인 평가표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평교사 내부형 교장 공모란 학교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학교의 방향과 교육 철학에 맞는 교장을 공개 모집하는 것으로 교장 자격증이 없는 평교사(교육경력 15년 이상)에게도 교장이 될 기회를 열어 주는 대안적 교장 임용 제도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교장공모제가 교육감과 코드가 맞는 평교사를 교장으로 '중용'하는 제도였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
시민모임은 보도자료를 내고 "시 교육청은 9월 1일 자 평교사 내부형 교장 공모 대상 학교로 치평초등학교와 월곡중학교 2개교를 선정했다"며 "일부에서 교장공모제가 낙하산 파견의 기회 정도로 악용된 사례들이 있는 만큼 냉정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은 "내부형 교장 공모 대상학교를 어떻게 선정했는지를 공개하고 교장 선정과정에서 세부적인 평가표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평교사 내부형 교장 공모란 학교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학교의 방향과 교육 철학에 맞는 교장을 공개 모집하는 것으로 교장 자격증이 없는 평교사(교육경력 15년 이상)에게도 교장이 될 기회를 열어 주는 대안적 교장 임용 제도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교장공모제가 교육감과 코드가 맞는 평교사를 교장으로 '중용'하는 제도였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