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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백신4종' 라인업…오늘 모더나 들어오고 얀센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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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더나 초도물량 5만5천회분 오후 2시 20분께 인천공항 도착
    오늘 0시부터 예비군·민방위 등 대상 얀센 사전예약 진행
    이번주 '백신4종' 라인업…오늘 모더나 들어오고 얀센 사전예약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점차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번 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에 이어 얀센과 모더나 백신까지 더해져 4종의 '라인업'이 구성된다.

    국민에게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의 종류와 물량이 모두 늘어나는 셈이다.

    이처럼 백신 수급이 원활해지자 정부는 올해 상반기 누적 1차 접종 목표 인원을 당초 1천300만명에서 최대 1천400만명으로 늘려 잡았다.

    ◇ 모더나 첫 물량 5만5천회분 오늘 도착…30세 미만 병원 종사자에 접종 예정
    1일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등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5만5천회(2만7천500명)분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한다.

    이 백신은 우리 정부가 모더나와 직접 구매계약한 4천만회분의 첫 인도분이다.

    당초 이 백신은 전날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사정으로 일정이 하루 늦춰졌다.

    모더나 백신은 통관·적재 절차를 거친 뒤 충북 청주시의 GC녹십자 오창공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GC녹십자가 모더나 백신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백신은 군·경찰 등의 호위 속에 오창 물류창고에 입고된 뒤 추후 접종이 이뤄지는 각 위탁의료기관에 배송된다.

    모더나 백신은 국가 출하 승인 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순부터 접종에 쓰인다.

    추진단은 이번에 들어오는 백신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 등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30세 미만 종사자들에게 접종할 계획이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소속된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보건의료인은 앞서 지난 2∼3월(1분기) 우선접종 대상자로 분류돼 지난 3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는데 여기서 제외된 30세 미만을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 얀센 백신, 11일까지 '선착순' 사전 예약…실제 접종은 10∼20일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얀센 백신도 이번 주 국내에 들어온다.

    미국 정부가 우리 군에 제공하기로 한 존슨앤존슨사(社)의 얀센 백신 101만2천800회분은 5일 도착할 예정이다.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인 'KC-330'이 백신 수송을 위해 2일 미국 현지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얀센 백신은 30세 이상(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예비군, 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자 접종에 쓰인다.

    군 관련 종사자에는 국방부·방사청·병무청 공무원 및 고정 출입 민간 인력, 국방부 산하기관 직원, 현역 군 간부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 군부대 고정 출입 민간 인력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이번주 '백신4종' 라인업…오늘 모더나 들어오고 얀센 사전예약
    접종 대상만 약 371만5천명에 이른다.

    정부는 접종 물량이 정해져 있는 만큼 이날 오전 0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 등을 통해 선착순 예약에 들어갔다.

    사전 예약은 오는 11일까지 가능하며, 실제 접종은 10일부터 20일까지 동네 병·의원 등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얀센 백신은 한 차례만 접종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 사전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 직계약 AZ백신 추가 공급…"상반기 1천400만명 접종 가능"
    이런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와 개별 계약한 백신 87만9천회분도 이날 추가로 공급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앞서 지난달 25일 106만8천회분, 27일 106만9천회분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북 안동공장에서 출하된 바 있다.

    이날 추가로 출하되는 물량도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에 입고됐다가 각 위탁의료기관 등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백신 수급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정부는 접종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당초 상반기 접종 목표 1천300만명은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0만명분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기존 목표를 달성하면 100만명을 더해 1천400만명까지도 접종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1천400만명은 작년 12월 기준 국내 총인구 5천135만명의 약 27%에 달하는 규모다.

    전날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40만3천854명으로, 정부의 상반기 목표치 1천300만명까지 약 760만명이 남았지만 최근 접종 속도를 고려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주 '백신4종' 라인업…오늘 모더나 들어오고 얀센 사전예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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