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한 '제14회 새로운 경기 게임오디션'에서 개발사 셀렉션이 만든 '엔쓰론'이 최우수 게임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게임오디션서 셀렉션 '엔쓰론' 우승
경기도는 26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0개 팀을 대상으로 최종 오디션을 진행해 엔쓰론을 우승작으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엔쓰론의 캐주얼 슈팅 로그라이크 게임에 대해 "글로벌 진출에 적합한 스타일의 게임성과 그래픽 요소를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2위는 '인 스톤'(햄스터 숄더)과 '데몬스 스파이어'(아이스 핫초코 게임즈), 3위는 '꼬물딱'(러프핸드)과 '주모 키우기'(로망바드)가 수상했다.

수상작 개발사들은 1위 5천만원, 2위(2개팀) 3천만원, 3위(2개팀) 2천만원 등 총 1억5천만원의 개발지원금을 받는다.

최종 오디션에 오른 10개 팀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후속 개발서비스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을 주고, 마케팅도 지원한다.

이번 게임오디션에는 39개 개발사가 참여했으며 서류 심사(5.6)와 1차 오디션(5.13)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