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지역발생의 24% 차지…어제 하루 3만66건 검사
임시 선별검사소서 104명 확진…수도권 82명-비수도권 22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수도권과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4명이다.

수도권에서 82명, 비수도권에서 22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된 82명은 이날 0시 기준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570명)의 14.4%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342명과 비교하면 24.0%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나온 확진자는 모두 1만4천482명이다.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전날 하루 3만66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