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첨단나노소재부품 기반' 지원사업 선정…국비 5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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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확보한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22억원 등 총 72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기존 나노 인프라를 강화해 소재 가공·특성 평가·전자부품 등의 기반을 닦을 예정이다.
사업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가 수행한다.
도는 고도화한 기반을 바탕으로 매년 10곳 이상의 지역 중소기업에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찬준 도 탄소융복합과장은 "기존 나노 인프라와 연계해 제품 실증 결과의 객관성 확보가 가능해져 중소기업들이 부품 성능 확보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을 통해 자동차용 센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초소형·초경량 전자부품, 고성능 조명 소자, 5G 통신용 부품 등 첨단산업의 육성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