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SOL지갑을 출시했다. (사진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SOL지갑을 출시했다. (사진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금융자산, 전자문서, 모바일 신분증 등을 관리하고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월렛 'SOL 지갑'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SOL 지갑은 고객이 가진 자산을 한곳에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신한 SOL 첫 화면 오른쪽 상단에 아이콘을 만들어 접근성을 높였다.

SOL 지갑에선 간편결제, 포인트, 쿠폰, MY 자산, 디지털 자산, 외화자산, 전자문서지갑, 디지털서류함, 공과금 납부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인증서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정부24 예방접종증명서'를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면서다.

향후 신한은행은 SOL 지갑을 통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모바일 학생증, 정부24 전자증명서 신청, 디지털 서류함, 전자서명인증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고객들이 기존에 경험해 본적 없는 개인 맞춤형 지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