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산사태 대책 상황실' 10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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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에 설치돼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에 따라 임무를 수행한다.
집중 호우 및 태풍으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될 경우 취약 주민을 대상으로 위험 경보 알림 서비스 제공 등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와 상황 관리 및 응급 복구 등을 지원한다.
또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사방사업을 완료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전수 점검 및 주민 대피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상황 대비를 할 계획이다.
올해 사방사업은 사방댐 14개소 설치와 계류 보전 15km, 산지사방 9ha, 수해복구지 61개소 등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상황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철저한 재난 예방·대응으로 단 한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