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밤사이 7명 신규 확진…대부분 가족간 감염 추정
14일 울산에서는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7명이 나와 울산 2334∼2340번이 됐다.

지역별로는 남구 2명, 북구 2명, 울주군 3명이다.

이들 모두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로, 이 중 5명이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된다.

확진자 중 1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다른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