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교 두 곳서 교내감염 발생…4명 추가 확진
서울 시내 고등학교 두 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교내 감염이 발생해 총 4명이 추가 확진됐다.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송파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3일 학생 2명이 확진돼 접촉자 조사를 한 결과 학생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4명으로 늘었다.

강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 2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총 3명이 확진됐다.

두 학교는 모두 오는 14일까지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서울 지역 학교에서는 전날 확진자 27명(학생 24명, 교직원 3명)이 추가돼 올해 3월 개학 이후 현재까지 총 886명이 확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