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6일부터 ‘내년 인하 대입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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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입시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 대입상담을 비대면 온라인 대입상담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인하 대입상담은 입학사정관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1:1 대입전형 설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입전형 상담, 학생부종합전형 심층상담, 전공상담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이나 학부모가 신청할 때 온‧오프라인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전국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간담회를 진행해 고교별 입시결과 공유 및 인하대 입시결과 분석 등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는 대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하 대입상담은 8월 31일까지 총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하루 총 5회(오전10시, 오전11시, 오후2시, 오후3시, 오후4시) 회차별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교사는 5월 3일부터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김현정 입학처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다양한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원하는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