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000만원 회복'…은성수發 하락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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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만원대까지 폭락했다가 2주만에 7000만원 회복

3일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0시40분께 7000만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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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위원장 발언이 나온 지난달 22일 당일 7037만3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던 비트코인은 은 위원장 발언 하루 뒤인 23일 5550만원까지 폭락했다. 시장에 충격을 안긴 은 위원장의 발언은 큰 후폭풍도 일으켰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은 위원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와 3일까지 15만30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노웅래, 이광재, 전용기 등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협박성' 발언을 통해 시장에 큰 충격을 준 부분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암호화폐 정책, 그때도 지금도 틀렸다", "명백한 '꼰대'식 발언" 등의 질타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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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5만81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재 김치프리미엄은 8% 내외를 기록 중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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