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의 석탄산업 투자제한 논의할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복지부 1차관 간담회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29일 국민연금의 석탄산업 투자 배제와 관련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절감에 공감한다”며 “이번주 투자 제한 전략을 도입할지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30일 예정된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와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실무위원회 등에서 이와 관련한 국민연금의 투자 전략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즉각적인 투자 중단 조치는 내려지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양 차관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 외국의 규제 사례와 대상 기업을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양 차관은 “석탄산업 범위와 대상 기업이 규정되면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결정은 그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양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30일 예정된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와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실무위원회 등에서 이와 관련한 국민연금의 투자 전략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즉각적인 투자 중단 조치는 내려지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양 차관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 외국의 규제 사례와 대상 기업을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양 차관은 “석탄산업 범위와 대상 기업이 규정되면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결정은 그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